세계적인 커피 체인점이 선택한 컨테이너
시애틀 교외에 4개의 컨테이너로 만든
스타벅스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큰 체인의 경우
매장 인테리어는 본사의 디자인 컨셉을 따라야 하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이제 전 세계에 컨테이너를 이용한
스타벅스 매장이 늘어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폐기된 컨테이너를 이용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유니크한 공간을 만드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총 450평방 피트의 면적에
재활용한 20피트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만든 이 곳은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비지니스로 나아가려는
스타벅스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일종의 프로토 타입으로 만들어진 곳이지만
후에 드라이브 스루 뿐 아니라 일반 스타벅스 매장도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기도 했죠.
단순히 저렴한 비용이나 독특한 외관 완성 등과 같은 메리트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적 선의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으로
기업 이미지 자체를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건물 자체를 표지판으로 사용하고
물 소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빗물을 수확하는 설계를 하기도 했죠.
그들이 말하기를,
효율적 물사용, 에너지 이용 최적화, 친환경적인 전력사용
건설 폐기물 재사용, 그리고 전반적인 혁신과 디자인등이 바로
이 컨테이너 스타벅스에 대한 전략이자 목표였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를 장려하고
자동차 운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만큼
이제 많은 음식 체인점들이 일반 매장 뿐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를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요.
직접 요리나 음료를 만드는 주방은 본 매장에 두고,
주문과 전달 등의 간단한 일만 하는 드라이브 스루야 말로
컨테이너가 가장 제 몫을 잘해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컨테이너를 이용한 다양한 상점과 집,
팝업스토어 등
컨테이너와 함께하는 나만의 공간 만들기는
저희 서진과 함께 상의해주세요. ^^
서진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laonzium/
Posted by.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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