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레스토랑, 비주류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위의 가게는 한국에도 입점해서 최근 맛집 블로거나
sns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음식점인 타코벨입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로 만든 최초의 타코벨 이죠.
컨테이너를 대중적이고 상업적으로 이용해
가게를 만드는 것은 이제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본 블로그에서도 포스팅 한 바 있듯이
스타벅스를 비롯한 유명 체인점들도 컨테이너를 이용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죠.
그 중 하나인 타코벨은 SXSW (South by Southwest)의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사흘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일반 타코벨 가게의 절반 정도의 규모인 이 곳은
스타벅스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만드는 데 사용한 것과
동일한 컨테이너 공급업체를 통해 이 스토어를 제작하였습니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타코벨은
원래의 외관을 변형시키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스타벅스와는 다른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컨테이너 외관을 꾸미기 위해 목재 판넬을 사용했지만
타코벨의 경우 컨테이너에 도색작업만 거쳐
그대로 사용했죠.
총 3개의 40피트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 되었는데
첫번째는 음식을 주문하고 만드는 라인이며
두번째는 저장용으로 사용되어 매장 관리자를 위한 공간이나 사무실을 포함하고
세번째는 모든 냉각 장비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건물을 구축하는 경우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모듈형 구조라는 점입니다.
이는 컨테이너를 쉽게 추가 및 제거할 수 있으므로
구조를 신속하게 설계하고 시공할 수 있죠.
모듈성이라는 것은 컨테이너가 가진 유연성을 대표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코벨의 브랜드 관리자인 케이티 가디너는
지형에 따라 레고처럼 컨테이너를 추가하거나 다르게 배치할 수 있으므로
이렇듯 컨테이너를 이용해 건물을 짓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트렌드가 되고 있는 컨테이너 아키텍쳐.
이제 원하는 곳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시공할 수 있으며
증축이나 배치가 용이한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소자본 창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레스토랑, 커피숍,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상업 컨테이너도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서진과 상의하세요. ^^
서진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laonzium/
Posted by.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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