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에서 가장 큰 블록과 가장 넓은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이 도시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단지 거리가 넓다는 점에서 생긴 문제는 아니겠지만
도시의 사람들은 이것을 하나의 기회로 이용하기로 했죠.
바로 Granary Row 라 불리는
재활용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마켓과 축제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Granary Row는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기획 세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소매용 컨테이너와 운송용 컨테이너로 만든
비어가든이 있고
옷가게, 미술관, 자전거 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또한 현지의 아티스트와 커뮤니티를 위한 공연장도 있습니다.
소매 공간은 작고 저렴한 공간을 선호하는
자영업자들을 끌어들였죠.
Granary 구역은 대략 600-900 South와
West Temple과 15 번 주간 고속도로 사이의 지역입니다.
이 곳을 계획할 때는 이 넓은 거리를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 우선 도로로 바꿨습니다.
최근 이 지역은 소규모의 지역 소유의 기업,
주택이나 아트 스튜디오의 본거지가 되었고
여전히 산업 비지니스와 이를 위한 창고 등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치거리였던 넓은 거리가 축제의 장으로 바뀐 것이죠.
이 프로젝트는 이 거리의 이웃들을
꾸준하고 다양하며 창조적이고 주도적인 창업가로 기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보행자를 우선으로 하고 인간 중심의 공간이 되어서
솔트레이크 시티의 번화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죠.
이제 10월이 되면 진주에도 큰 유등축제라는
전국적인 축제가 열립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 상권이 살고
도시에도 새로운 활기가 넘쳐나게 되죠.
이렇듯 마켓과 축제는 도시의 발전과 떼어놓을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컨테이너는 설치와 철거가 쉽고 비용이 저렴하며
임대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다양하다는 점에서
팝업스토어, 혹은 팝업마켓에 적합하죠.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다양한 도시의 축제들.
컨테이너 팝업 스토어와 팝업 마켓을 통해
도시의 상권을 살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회사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임대 컨테이너를 이용한 팝업스토어도 서진과 함께 하세요.
서진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laonzium/
Posted by.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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