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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우스] 태양열과 컨테이너의 만남 / 진주컨테이너




위의 전원주택은 
Missour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컨테이너 3개를 개조해서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든 컨테이너 주택입니다. 

Nest Home 이라 불리는 이 곳은 
새의 둥지 모양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물 재사용, 효율적인 조명, 
집과 전기 자동차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 등 
재활용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의 Solar Decathlon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비용이 효율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태양열 집을 설계하고 건축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컨테이너라는 소재를 택한 것이죠.  




Nest Home은 기존의 컨테이너에 
얼마든지 다른 컨테이너를 추가해서 
쉽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가족을 수용하기 쉽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 증축이나 확장 공사에 비해 
모듈형 구조인 컨테이너는 이러한 작업이 비교적 간편하기 때문에 
개인과 공동 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죠. 

또한 24개의 태양광 패널이 있어 
이 패널을 통해 집과 전기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각 패널에는 중앙 인버터가 필요 없이 
직류를 교류로 바로 변환하는 마이크로 인버터가 내장되어 있죠. 
창문에는 HVAC 시스템이 있어서 
실내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해 줍니다. 




태양광 패널과 각종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을 높이고 
외관을 나무 패널로 덧대어서 미적인 요소까지 충족시킨 
컨테이너 하우스였습니다. 

학생들에 의해 설계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좀 더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시도가 엿보입니다. 



컨테이너 하우스라고 하면 까만색의 철로 된 외부만을 상상하기 쉽지만 
이제 건축의 한 요소로 스며든 컨테이너는 
외관의 디자인적인 요소에 있어서도 
수많은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위의 집처럼 언뜻 보면 컨테이너 하우스라기보단
고급스러운 전원주택처럼 보일 정도죠.



서진은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컨테이너의 다양한 디자인과 목적, 기능성을 생각합니다. 




서진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laonzium/










 Posted by.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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