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건축 사무소(PAO)는 선적 컨테이너를 적재해서 만들어진 파빌리온을 설계 했습니다. 이 사무실은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빨간색 컨테이너 위에 노란색의 컨테이너를 수직으로 겹쳐 완성했습니다. 노란색 컨테이너 위층은 테라스 형태로, 야외 라운지 공간을 제공하여 주변지역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산시 지역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이 건축 사무실 내부는 컨테이너 2층을 겹치는 형태로 만들었고 각 유닛의 끝 부분은 전면창으로 오픈해서 건물 전체에서의 시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파빌리온은 쉽게 분해해서 다른 장소로 이동도 가능한 구조를 지니고 있죠.
주변의 녹림을 이용하고 유닛의 끝부분을 모두 개방해서 채광을 확보함과 동시에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으며 야외 데크와 옥상 테라스로 휴식공간까지 모두 갖춘 이 곳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해 보입니다. 건축사무소이니만큼 건축의 영역과 해석에 대한 PR을 사무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해내고 있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