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배 직판매 컨테이너 부스의 마지막 편입니다 ^^ 일렬로 질서있게 쭉 늘어선 노란색 부스들은 하동의 봄을 먼저 만끽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동이라는 도시의 전통적인 멋스러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박공 기와 지붕을 올려 모던함에 전통적인 미까지 더 했습니다. 판매부스라는 것은 사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상인과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기능이 가장 우선이 되겠지만 하동은 관광도시로도 알려져있고 특히 봄이 되면 벚꽃놀이를 위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본연의 판매 기능 외에, 미적인 부분도 충족 할 수 있어야 하겠죠.
각각 다른 크기 다른 디자인으로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가판대들이 통일된 디자인으로 한 곳에 질서정연하게 설치됨에 따라 국도의 미관이 훨씬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구매를 위해 이곳을 찾았던 고객분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동의 명물인 하동 배 판매율 증진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관광객들의 하동 이미지 재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러 하동을 방문하시는 길에 노란색 판매부스를 발견하게 되신다면 저희 서진컨테이너를 떠올려주세요 ^^ 하동과, 그 곳을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분들과 또 그 곳을 찾아오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