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가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음식점인 Porchetta 입니다. 이 곳의 주메뉴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음식들인데 독특한 점은, 바로 이 음식점이 선적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폐쇄적이라 생각했던 컨테이너의 양 옆을 오픈하여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데크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넓은 조망까지 완성했죠.
주방 또한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통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스토어 형태의 음식점들이 그러하듯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은 컨테이너 안에 마련하고, 외부공간을 홀(hall)로 이용했습니다. 이런 컨테이너 가게의 경우 주변의 경치에 따라 다른 조망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가게를 홍보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홍대만 가도 거리에 테이블을 놓은 작은 선술집 같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죠. 이런 경우 주변 경관까지도 모두 가게의 일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가게, 이젠 주변의 경치를 모두 안고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가게를 갖고 싶다면 서진 컨테이너와 상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