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에콰도르의 북부 피친차 입니다. 건축가 듀오인 다니엘 모레노 플로레스와 세바스찬 칼레이가 디자인한 집입니다. 가정을 위해서 컨테이너의 용도를 실용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컨테이너 외부의 흠집이나 찌그러짐은 개성이라고 생각하며 페인트를 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테이너의 내부는 깨끗한 느낌과 평화로운 느낌을 위해 밝은 톤을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거주지는 자신만의 신념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실용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듯이 말이죠.
이 집의 주인은 어렸을 때 오래된 시계의 원리를 해독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성장함에 따라 역학에 대한 그의 열정이 대단해졌고, 집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며 새로운 설계를 할 수 있는 컨테이너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다른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당연히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