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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하우스Reboot_Part4] 컨테이너하우스 그곳에 살다.

REBOOT 컨테이너 하우스



나만의 공간을 또는 내 가족만의 공간을 꿈꾸는 것은 한국에선, 힘든 일 일수 있습니다.

때문에, 15년 여름엔 1달간의 휴가를 내고, 제주도에 장기 렌탈 하우스를 사용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라는 매체의 글이 본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공간이 이런 구조라면 정말 인기가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거실을 이루는 가구들은 전부 무채색이거나, 바닥색과 통일된 모습의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열대기후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원목부분의 도입이 과감하다는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실내입니다. 

외딴 이 곳에 단일체로 지어진 이 컨테이너하우스는 커텐 하나 두지 않았습니다.

외부에 보이는 탁트인 시원한 경관을 굳이 커텐으로 가려놓을 필요가 없어서가 아닐까 라고 짐작해 봅니다. 

산등선 하나가 마치 그들이 주인인 마냥 통채로 뷰를 내어 주고 있으니까요.

그는 그곳의 주인이며, 그 전경의 지배자 인 셈이죠.  

그가 지내고 있는 이곳의 야경엔 이 공간의 창이 스크린이며,

오롯이 그만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샤워 시설 또한 멋진 전경이 주제가 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옹기종기 모여사는 한국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과감한 전창이 돋보입니다.

다.


진입부와 침실의 동선이 맞물리는 이 구조는 역시 과감합니다.

파티룸 또는 세컨 하우스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지요.

 

아니면, 조금은 비밀스러운 공간임을 지향하는 한국의 정서와는 다른 남미적

화통함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 이곳이 만일 존재한다면, 이 사진 한장만으로 모든 시선을 다 받고 있을 것입니다.

멋진 석양마저 그들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것 같은 이기적인 공간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반적 조건....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전해 보십시요.

당신도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태양과 산 들판을 경관을 가져 보십시요.

그것은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