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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하우스Reboot_Part1] 컨테이너 하우스 제작을 준비하다.

REBOOT 컨테이너 하우스






컨테이너 주택을 한채 지을 예정 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예전에 스크랩한 자료들을 다시 돌아 보게 되더군요.


코스타리카는 항시 따뜻한 기온이 그득한 곳이여서 이런 오픈형컨테이너 하우스를

지어도 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는 우리나라 보다 인구 집약율이 월등히 낮아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죠. 



한국 실정상 이것을 실현 못하지만, 부럽긴 합니다. 

컨테이너 프레임을 그대로 노출한 형태를 메인 디자인으로 살린 멋진 경관은

이주하고 싶은 욕망이 넘쳐나게 합니다.







진입부에 도입된 디자인은  정말 심플합니다. 

컨테이너 자체의 심플리즘에 걸맞게 잘 선정된 구조라 생각 합니다.

이 글이 3편까지로 제작 될 예정인데 이 주택은 반전의 주택이라고 봐야합니다.

컨테이너의 미니멀리즘을 외곽에다 최대한 활용한 후, 내부는 현대식 구성을 그대로 적용시켜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채광을 고려하고 환기에 대한 실설계에서 고민한 부분이 지붕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이 지역 특성에 맞게 풍향이 일정한 방향으로 처마 밑 환기의 전창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후적 방향성에 맞게 설계되고 놓여진 구조이죠.







이것은 디자인적으로 또한 포인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컨테이너는 직사각형기 때문에 강제적 심플리즘이나 단순함을 외포할수 밖에 없습니다만.

이곳은 이러한 지붕 구조를 선택함으로서 환기와 외적 디자인적 포인트라는 

두마리 토끼리 노린 듯 합니다.


주요색으로는 컨테이너 특유의 무채색과 그에 대비되는 강렬한 주황색이 채택되었습니다. 

컨테이너라는 소재가 이 어려운 조합의 색을 잘 살리는 편입니다.


틀이 짜여진 구조여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틀을 구성하는 프레임은 기둥제로서 표현이 가능해지며,

면을 구성하는 굴곡 요소들은 또다른 영역으로 해석 될수 있음으로해서

두가지의 과감한 색의 배율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