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의 공간은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가능합니다.
이 곳은 오키나와의 주택가에 인접해 있는 케이크 가게로 알려진 곳입니다.
주택가에 한켠을 이렇게 꾸며, 자그마한 가게를 열어둔 곳이지요.
전면에 컨테이너 프레임을 그대로 노출 시켜 그 사이를 사이딩 도어를 설치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곳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있기때문에 이렇게 오픈형의 구조를 지을 수 있는것이 부럽기도 하네요
이렇게 벽 시공을 오픈형으로 함으로써 공간적으로 눈에 띄고 있습니다.
당연 주변의 건물들은 주거형이거나, 프라이버시 보호형태 이지만,
이 공간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는 상반된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더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붕 까지 우드테크를 시공하여 더욱더 완성도를 높인 모습입니다.
이 지붕의 구조는 고객 맞춤형 구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것은 일본의 주택 구조 특성상 작고 실용적인 공간들로 갑갑할 수도 있는데,
그러한 공간들로 즐비한 이곳의 한 켠에,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창출로 더 이목을 끌고 있죠.
서진은 이처럼 늘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사례들까지 연구하며
변화하고 발전하려 노력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그것에 필요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서진을 찾아 주십시요.